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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업체후기

인테리어 마데라하우스(maderahouse) 작업 후기

인테리어 마데라하우스 작업 후기

개인적은 소견은 편향 될수 있으니 그냥 내용으로만 썼습니다..


우선은 계약선 여직원이 상담을 친절하게 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케아 싱크대 관심 있어하니.... 설치 경험 있으니 수고비만 주시면 설치해 주겠다고 해서...

그냥 한샘으로 할까 하다가 이케아 싱크대 설치로 결정...

(사실 금액으로 볼땐 아케아가 처음 실측 비를 받고...그리고 이케아 주방으로 주문을 하면 실측비를 페이백 해주기 때문에...결론적으론

이케아에서 바로 설치까지 의뢰 할때보다 돈이 더 들었습니다...참고하세요.)


현장 소장이라는 젊은 사람이 대부분에 작업을 지휘하고 하던데...

나중에 알게 된건데사장아들이고 사실상 실세라고 하더군요...입금 통장과 사업자 등록증에 대표자에 김남윤 그 사람 입니다..

11월 30일날 아이가 출산하게 되어서 정신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이 태어 났다고 하니 특별히 신경써 준다고....이런 저런거 서비스로 해준다고 해서...고맙고...기분이 좋았음...

하지만 공사기간 넘어간 후 부터......당연히 마감을 해야 할 부분도 요구하면 하면...딴데 공사 가야 하나 다 안된다....라는 대답만 돌아옴...

너무 말이 안되게 안된다고만 해서..계약 담당했던 여직원한테 하소연 하고 부탁을 하니...

옆에서 듣고 있다가..안된다고 어차피 자기가 다 결정하는거라고....영업직원한테 말해도 소용 없다고 말을 잘라 버리더군요..


중간에 견적에서 계약..

중간 변경...여러 스토리가 있으면...차후 추가 하도록 하죠...


공사 시작 되고... 틈틈히 가서 현장을 봤는데....뭐 마감 된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중도금을 내라고 하더군요...계약서를 보니...이때 크게 잘못 된걸 알았습니다..

계약서를 와이프 출산 했을때 병원 1층에서 정신 없는 상태에서 하다보니....큰 실수를 한거죠...

계약금 10%넣고... 착수금 40%... 그리고 중도금...45%....

즉 공사가 얼만큼 진행 되었건 상관 없이....95%를 내라는 말입니다..

중도금 입금 안되면 공사 중단하고 연장 뺀답니다... 뭐...공사비 50% 받고..공사 50% 만큼 한게 아니니...손해 볼게 없는거죠..


그래도 뭐 지금까지 친절 하게 응대해 줬고... 인간관계가 믿고하는거고..

좋은게 좋은거지..라는...순수한 맘에....믿고 중도금을 넣었습니다....

뭐 이쯤에서 이미 갑과 을은 전도 되고..망한거죠....

근데 50% 이미 준 상태에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인거죠....

공사 진행 중에도 계약서에 날짜만 되면... 작업 안하고 철수 하겠다고 수차례 엄포를 놓더군요.

공사 시작후 집 비밀번호 바꾸고 알려주도 않아서...시간 맞쳐 가야 겨우 내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약서에 추가 공사비를 요구 하지 않는다고 보기 좋게 써있지만...

추가 공사비가 아니고.... 견적 내용에 포함 된게 아니다 라고 말하고....공사를 안하면 그만 이더군요..


공사 시작은 12월 5일....


공사 진행중에...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수납을 위해 신발장 부분에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부탁 드렸더니..그럼 전체 공사 일정에 차질이 있을거라고 하시더군요..(뭐 사실 이것도...공사 시작 전 부터...수납공간이 적으니...수납공간 살릴수 있는데...확인 부탁 드린다고 했는데...확인안하고 진행 되길래....제가 가서...보구 말한거죠..)

그래서...그럼 필름 시공이 오래 걸리니...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아이가 있으니...아이가 있을 안방을 완료해 주시고.....

나머지 방은 어차피 사람이 주로 쓰는게 아니니...나머지 공사 모두 끝내고 필름은 마지막으로...그리고 안방은 우선 끝내주는걸로

하기로 했죠.....여기서.... 전체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이사 못할 상황이라면....

어떤 미친놈이 인테리어 수정을 강행 하겠습니까? 당연히 안하지....

아무튼 시간은 흘러..


1/4(이사 하루 전날) - 낮에 바닥 업체가 왔는데 추가금 비싸게 부르니 다른 업체 불러서 어떻게든 1/5일 끝내주겠다고 함

원래는 1/5일 새벽에 가서 간단하게라도 한번씩 더 쓸고 닦고 할 예정이었지만....

그간 신경써 준것도 있고...이윤 남기려고 하는 장사 인데..나야 어차피 계약서 썼고 마루 비용 지불 했지만....

업체 지출 줄여 주려고....좋은게 좋은거니...편할데로 하라고 말함...


1/5(D-Day) - 이삿날.. 이삿짐 꾸려서 새집에 도착...

아래 사진은 이사 당일 사진 입니다.... 저 상태에서 이삿짐을 넣으러 간겁니다...

(인덕션이랑 식탁등은 제가 단다고 했고.. 오븐은 기존꺼 쓴다고 했는데... 베란다에 먼지 뒤집어 쓰고 찌그러지고 딩굴고 있어서 나중에 그냥 폐기 했습니다.)

바닥에 연장이랑 자재 및 공사 폐기물 딩굴고 싱크대 설치중

바닥 작업 중이고,

창틀에 실리콘 작업 거의 안되어 있고,

확장공간 문은 떨어져 있는 상태,

신발장 문고리는 없는 상태,

벽 콘센트 커버는 거의 안씌워 지거나 전선이 노출된 상태,


벽 도베지엔 풀 자국 듬성 듬성

욕실 실리콘은 띠어만 놓고 실리콘 작업 안된 상태

상부장 열면 천전등과 간섭으로 문이 1/3만 열림

하부 싱크대를 중간에 놓고 남은 공간을 양쪽으로 균등하게 해달라고 했는데..싱크대를 왼쪽으로 최대한 밀어놔서...

우측 상부장 하나가 환풍기와 간섭으로 설치 불가... 설치 안한 곳은 타일 마감 안된 상태..

안방장도 이케아로 주문해서 그것도 설치 부탁해논 상태인데...조립하다가 만 상태로..시간이 없어서 못하니...

이케아 안방장 조립 비용은 환불해 주겠다고 함....(이건 딴거 추가금 계산 하면서....비싸길래....그럼 그거 안깍고... 오히려 3만원 더 낼테니...조립 부탁 한다고 했던건데.....그냥 3만원 환불 해줌.....)

게다가 조립도 설명서데로 하지 않고....이케아 옷장은 지그를 놓고 못을 박아야 하는데....다 그냥 때려 박아서....못이 옆판 밀어내서..

측면에서 보면 나무판 떨어져 나오고....완전 옷장 조립하다 만거 병신 되어 있는 상태.....

싱크대 상판 재단한거 짜투리 남았으니 덧방으로 더 붙여도 어쩔수 없이니 싱크대 왼쪽으로 옮겨서 못단 상부장 달자고 했으니 안된다고 함. (이유 추가 인건비를 달라고함)

사장아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당히 무조건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

그리고선 잔금을 바로 송금 하라고 함.... 공사가 완료 되야지 잔금 내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예약서에 오늘이 잔금 날짜이니 오늘 내야 한다고 함... 공사가 마감 되던 말던 날짜 맞쳐서 잔금을 내야 한다고 함.....

계약할때 여직원 한테 듣기로나.....상식적으로 이해하긴 당연히....완료 날짜에 공사가 완료 될테니...상태 확인하고 잔금을 내는건데... 그래도 무조건 잔금을 내라고 함.
돈주고 일 맞겨 놓고...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지만....상황이 이상태 이니...우선 수습을 해야 하니...사정사정해서...일은 질행 시켰지만...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리고, 이 상태에서 어떻게 이사를 하냐고 이게 마감 된거냐고 물으니

계약서 내용되로 한거고..계약서에 이케아 가서 설치만 되어 있으니 타일 마감이 안되어 있던 바닥에 시멘트가 들어나던 상부장이 조명때문에안열리던 상관 없는거라고 함.

지금 이사 들어와야 하고 실랑이 할 시간 없으니..저렇게 타일을 놓고 쓸수 없으니 타일 마감이라도 해달라고 함

이것역시 추가금 발생되고...딴데 일하러 가야 하니 못해 준다고함.

이삿짐 업체에서 바닥에 먼지 투성이고 연장 골러 다니고...이상태로 이사 못하니 보관이사 몇일 하고 공사 마감되면 청소하고 이삿짐 넣으라고 함.

인테리어 업체에선 바닥 청소 어제 다해 놓은 상태이고..지금 먼지만 좀 날린거니 그냥 이삿짐 넣어도 된다고 함.

청소 다 해논건데 먼지만 있는거라니 믿고 우선 어쩔수 없으니 주방에 넣어야 할짐은 거실에 놓으라고 함.

(나중에 생각해보니... 걸레도 없어서...자재 포장되어 있던 부직포로 먼지를 털고 있던데.... 청소를 했을리가 없죠.... 제가 너무 순진 하게 믿은거죠...)


추후 알게 되었지만..거실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방에 청소 하나도 안되어 있음...시트지 작업할때 자른 컷터칼날 방 바닥 마다 딩굴고..

욕실 줄눈 시공 때문에 욕실 바닥과 벽에 흰가루 범벅.

벽지를 어두운 색으로 했는데..벽에 풀 자국이 걸레질을 서너번 해도 안지워짐....

계약한 여직원한테 물어보니..자기가 걸레로 한번 닦은 거라고.. 몇번 문지르면 지워질거라고 하더군요..

(위에 언급 했지만....걸레도 없어서 부직포로 먼지를 털면서...걸레질을 했다는 말을 그 당시엔 순진하게 믿었죠....)


우선 정신 없이 짐은 옴겨 놨지만 상황을 보니 멘붕.

공사가 지연된건 두째 문제고 우선 정상화가 시급 하니 상부장 안단거 붙이던가 싫으면 상부장 안붙인 자리 타일 마무리 해달라고 했지만...

사장 아들이 안된다고 만 함.... 그래도 계약한 여직원한테 사정 사정 해서 부탁 하니...타일값 시공비 해서 48만원 내라고 함.

우선 이 멘붕에 상황을 되돌려리면 인테리어 정상화가 우선이니.... 내일 꼭 마감 을 약속 받음...

와이프와 아기는... 호텔 하루 연장....(금요일 에다가 당일 연장이라....돈 더내고 연장)


아래 사진은 주방집기가 먼져 들어와서...싱크대에 제품을 넣지 못할 상황이라...거실 바닥에 식기류를 쌓아 놓다 보니...

거실또한 배치를 할수가 없어서..포장이사업체 (인천에 해피24)에서 핑계거리 있으니 땡큐 하고 거실에 제품 뿌려놓고 철수한 후에 사진 입니다.


혼자 정리하다가....한두시간 살짝 졸으니 다음날 아침해가 뜸...

1/6 - 사장아들, 남직원, 여직원 실리콘 쏘고 타일 마감 하고 작업을 함....

6시 되니 남직원 퇴근 하고. 몇시간후 여직원 퇴근 하고

사장 아들 혼자 작업을 하다가....시간이 11시쯤 되니 여기까지 하고 더는 못하겠다고...

피곤해서 실로콘 쏘는 작업중인거....쿼리티는 보장 못한다고 함....

원래 야근은 일당 두배라고 함...

그런데 결국 싱크볼, 싱크수전 수도 배관, 싱크대바닥걸레받이,싱크대 우측 마감은 못하겠다고 함...

정상화 해준다고 했는데....싱크대에 물을 써야 하는거 아니냐고...물었지만...

뭐 그냥 안된다고 함...

결국 싱크볼 내가 붙이다가 손 찟어져서 피났지만 싱크볼 결국 겨우 붙이고

싱크 수전 수도 배관도 결국 셀프로 함....

걸레받이는 이케아 걸레 받이가 깊이 들어간 형태라 현재 상태로 시공 안된다고 못하겠다고함

그래도 대충이라고 막아 달라고 했지만 밤은 늦은 관계로 못하겠다고....

사정 사정 하니 나중에 옆동에 공사 끝나고 봐서 해준다고 함...

사장 아들 하는 말이..... 우리가 AS는 잘한다고...함.... AS도 잘하는게 아니라...AS는 이라 표현....

그러면서....욕만 안하면 AS 잘해 드려요..... 그 한마디 남기고 철수...

결국 시멘트 바닥 훤히 보이는 싱크대 하단을 눈뜨고 볼수 없어서.....

내가 작업함.....결국 이날 밤 꼬박 셈


어차피 밤센거 청소 열심히 함..

1/7 - 어제 못한 확장공간 문 달고 싱크대 손잡이, 신발장 손잡이 달아준다고 직원와 사장아들 옴..

신발장 손잡이는 자재가 없어서 구멍만 뚫어 주길래...그냥 자재 주면 내가 달겠다고 함...

간후에 보니 확장공간 문엔 구멍도 안 뚫어 놨음....청소 기껏 해놨는데....구멍 뚫어서 또 나무 가루 날림.....뒷 마무리 따위는 없음..

1/8 - 계약한 여직원 한테 하소연 하니 11일까진 마무리 해주겠다고 하는데...아기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나무 자르고 소음 나고 먼지나는 상황이 생길께 번함

1/9 - 공사 내용중에 냉장고장 철거가 있는데....마루로 마감한데를 누구나 걸어가면 어..바닥이 왜이래? 할만큼 단차가 심한데...

기존 냉장고장 바닥이 높이가 그래서...원래 그런거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강목을 바닥에 대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창고장은 난방을 깔았다고 자랑 하더니...거실 중앙에 냉장고장 있던 자리는 냉골이길래 물어봤더니...원래 그런거랍니다....


완료 된거라고 말하는 상태에 시공 완료 모습...

싱크대하단 걸레 받이 없음..

우측 키큰 장과 좌측 하부장 설치 위치가 달라서...단차 발생....우측 키큰장이 기울어져 있고... 벽과 키큰장 공간은.....셀프로 메우라고 함..

여길 뭘로 메워야 할지...난감.

싱크 상판 모서리 저렇게 튀어 나옴

원래는 서랍이 좌우가 딱 맞아야 하는데...좌측 하부장과 두측 키큰장 설치가 균일 하지 않아서 저렇게 키큰장이 튀어 나옴

원래는 하부장과 키큰장을 센터로 배치해서 양쪽을 마감 하려고 했는데....왼쪽으로 몰아서 시공해 놔서...당연히 이케아에서 주문한

매꿈판으로 매꿈이 안되니...저렇게 해놓고 작업 완료.

우측 기존 장 철거할때 뭘 잘못했는지 몰라도...마루가 저렇게 반뼘 뜯겨 나가서....시메트 바닥 드러남....

저거 해달라고 하니 당연이 안해 준다고 하고.... 그럼 마루 뜯지 않은거 두박스나 있길래...

한장만 주면 내가 마감 하겠다고 해도....딴데 써야 하니까 못지겠다고 함.... 그래서 그럼 반뼘만 잘라 달라고 해도 못주겠다고함..

사정사정 하니..딴데 공사하다가 남으면 반뼘은 특별히 주겠다고 함...


처음 계약서 썼을때 보다...중간에 바뀐게 많다보니...500~600만원정도 추가금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업체에서 하는 말은.....니네가 중간에 바꾼게 많다보니....날짜를 못 맞춘거다...라고 하는데..

꽁짜로 한것도 아니고....돈이 남으니....추가 공사를 받은걸텐데....추가 공사를 받음으로 인해서...

약속 날짜로 완료가 안될거라면.... 안된다고 하던가 해야 하지...이런 마감으로 보답 하네요..


그리고 아케아 가구 니네가 셀프로 주문해서 그렇다..실측부터 잘못 되었다...하는데...

저도 기계 설치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레이터 거리 측정기 부터 다 있습니다....우선 계 실측은 맞았고...

설치를 잘못 한거라고 판단 되지만...그건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그렇다 치더라도..

무조건 니네가 싸게 하려고 니네가실측하고 니네가 주문해 놨기 때문에...

걸레받이를 설치 못해서 시멘트 노출 되어서 가루 풀풀 날리고...마루 마감 안된거는 니네 탓이라고 하는데...

설사...사장 아들이 하는 말처럼 모든 잘못이 제 잘못이라 치더라도....

인테리어를 모르는 사람이 2500~3000만원 들여서 인테리어를 의뢰 하면....안되는 부분을 말해줘야지.

이케아 걸레받이는 깊이 들어가서 마루에 시멘트 바닥이 노출 된다는걸 그냥 고객 탓으로만 돌리네요....

마루 공사가 아예 시공에 없는게 아니라..안방과 주방에 마루 마감이 엄연히 있는데...

일부러 안한거라면... 너 엿먹어라 하는 행태 일테고....

마데라하우스에서 스킬 부족으로 그것까지 감안하지 못한거라면....나중에라도 잘못을 시인하고..해결책을 모색 해야지...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건....

고객이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을 한다는건 깔끔한 마감을 위해서 서로 약속을 하며 거래 하는거라고 생각 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약속을 저 버리는 행동인것 같다는 소견 입니다.


저는 저 상황에서....화 한번 안내고..싫은 소리 한번 안했습니다.

일부러 그러지 않았으려니.....우선 수습은 해야지....

하지만 마데라하우스 사장 아들...결국 그냥 형식적인 말이라도....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습니다....


인간간에 관계,믿음,상식.....그것보다.....돈과 자기 실속만이 중요해져 버린......

현실을 보는것 같아서.....마음 한켠이 시려오네요...


태어난지 한달 밖에 안되는 우리 아들은 모자란 아버지 만난 탓에...

먼지 풀풀 날리는 집에서 생활해서 인지.....한시간 마다 울고....

온몸에 두드러기나고...부모된 입장에서 참담함을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그냥 후기 입니다.



추가내용


1/11 - 작업 미비한거 마무리 해준다고 해서 이야기 들어보니...걸레 받이랑..싱크대 틈 매워 준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건... 거실 마루 마감 단차와... 싱크대 센터 배열을 안하고 좌측으로 최대한 밀어서 배치한 탓에우측에 200미리 가량에 시멘트 바닥 그데로 보이는 틈매우기 인데...뭐 그건 안된다고 해서.... 아기 먼지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가뜩이나 상황이 안좋은데... 먼지랑 소음 없게 작업 해준다는데..또 긁어 부스럼 될까 두려워...그냥 재자로 준비 했다는 쫄대 같은거 몇 개만 받아서 신발장 앞에 세워놓은 상태 입니다...
전체적으로 시트지 시공, 실리콘... 마감이 매우 안좋은 상태인데....그런거야 제가 그냥 하면 되는거니...구지 얼굴 보기 싫으니...뭐...그리고 콘센트 두껑 열어놓고 마감 안되서 내가 하려고 하다보니...원래 있던 커버가 몇개 없어서 말했더니 챙겨 놓은거 가져다 줬는데....대기전력 차단용으로 네모난게 필요한데..동그란걸 두개 가지고 왔네요...나중에 갔다 준다해서 5일만에 겨우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바닥을 어째야 하나 고민 입니다...

1/12 - 청소하다 보니 아일랜드 식탁 하판이 없어서 싱크대 다리가 여기도 그데루 보여서 말했더니...베란다에 챙겨 놨다는데...베란다 다 청소 했는데 안보이네요....다시 물어봐도 베란다에 놔뒀다는 말만.... 


그리고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마감을 보니...
도배 - 무슨 풀을 여기저기 떡칠을 해놨네요...스위치 벽 천정 난장 판입니다...걸레로 계속 문질러서 지우는 중인데 끝이 없네요.
실리콘 - 실리콘은 쿼리티 있는 작업이라 사장 아들이 직접 하더니....내가해도 날 정도로..아주 개판 입니다.
필름시공 - 필름시공 전문이라고 해서 기대 했는데..창들 여기저기 들뜸 현상....이것역시 실망입니다.
              신발장 비용이 비싸길래 깍았더니...밖에만 흰색 필름 붙여 놓고..안에는 갈색 원래 문 색 그데루 입니다.
바닥시공 - 비싼 바닥제를 썼다고는 하지만...단차가 어마 무시하게 있는데..자재가 비싸면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자 보수 신청을 하려고 해도.....분명 원래 그런거다..라고 말할게 뻔하니....그냥 한숨만 쉬고 있을 뿐입니다.


약 한달정도 지난후 마음을 진정 시키고..이번 사태(?)를 되돌아 보면...

공사기간 1달이니 인테리어 변경이니 다 제쳐두고...
공사 이따구로 해놓고.... 빗말이더라도....미안 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인터리어 마감이 안되서 이삿짐 거실 중앙에 창고처럼 쌓여진 모습을 보면서도...
자기네는 할거 다했다...라고 당당히..말할수 있는 당당함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테리어 공사시 잔금을 30% 이상 남기지 않게 계약을 요구하는 업체는 절대 계약하면  안된다는거...
인간 관계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좋게 처리하면 좋겠지만...현실은 그게 아니라는거...


추가로...최근에 보상 문제로 톡을 했는데..내용이 너무나도 재미 있어서 추가 합니다...


마지막이 대박이죠..

4일까지 끝내준다고... 하다가..

이젠... 추가 공사 들어가니 당연히 일주일 연장 되는거 아니냐고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네요...

상식적으로 어떤 미친놈이 신발장 좀 확장 하려고 이 개고생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업체에서 우기는 것처럼...서로 합의 하에 공사 기간이 연장 되었다면...

보관 이사 맞기고... 나중에 이사하면 되지.... 분명 이사당일....

현재 상황이 이사 못할거 같은데 창고에 보관 이사를 해야 겠네요..라고 말했더니..

저거 이삿집 업체 레파토리라며...돈 더 받아 챙기려고 그러는거라고..이런거 수도 없이 봤기 때문에...

이삿집 업체 말에 휘둘리지 말고....이삿짐 넣으라고 말한사람이...

이제와선...당연히 그날 이사 하면 안되는거였다라고....어이 없습니다..

위에 공사 추가 된건 꽁짜로 한것도 아니고..다 비용 지불하고 한건데..

누가보면 꽁짜루 해준듯 선심쓰듯 말하네요....솔직히 신발장공사 안해도 그만인 거라...

이사일정에 문제 있으면 못한다고 말했는데..맞쳐 본다고 말해놓고...

추가 7일은 어디서 튀어 나왔는지... 그리고 무슨 폭 1미터 가벽 부수고 문 다는데...7일 추가....?



아래는 참고로 이사 이틀 전에 카톡 입니다...


이건 하루전...


3일에 완료 한다...4일에 완료 한다 하더니...이제 5일 되니....공사 하다 만 상태에서..
이게 공사 완료다.... 말하더니.... 내용증명 보낸다고 하니...4일까지 완료 해주기로 한적 없다.....
마감하고...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 찍어야 한다고...조명 달아야 한다고 닥달 하더니...

한편에 드라마를 보는것만 같네요...
상담했던 여직원은 조금이라도 미안한척 하길래 다를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똑같네요....그러니 그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거겠죠....


딱...以掌蔽天 이라는 사자 성어가 생각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