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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

[펌] 노이즈에 강한 디지털 입력 설계

외부로부터 디지털 입력을 받는 회로를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풀업저항 하나 연결해서 외부로 연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노이즈는 전압은 높은 반면 전류는 대단히 미약합니다. 하지만,CMOS칩의 기초소자인 FET 는 전압만으로 동작이 됩니다. 풀업저항만 있는 이 회로는 노이즈가 여과없이 통과되고 맙니다. 

그래서 옵토커플러를 사용한 전원분리 (Isolation)를 많이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옵토커플러에 최소 9mA의 전류를 흘려주어야, 내부에 있는 LED에 불이 들어와서 그결과 CMOS칩으로 입력 상태가 전달됩니다.

옵토커플러는 전류와 전압을 동시에 공급해야 한다는 것만으로 매우 훌륭한 노이즈 대책이 됩니다. 

 

그럼 전원 분리를 하지 않고 옵토커플러만 사용하면 어떨까요? 이것도 풀업만 연결한 회로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전류와 전압을 동시에 공급해서 LED에 불이 들어와야, CMOS칩으로 상태가 전달되니까요.

그런데, 왠지 옵토커플러가 아깝습니다.

그냥 저항 2개만으로도 전류와 전압을 동시에 공급하는 회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입력전압이 5V보다는 높아야 합니다.

 

 24V입력시 22K저항과 3.8K저항으로 분압하여 주면, 0~5V로 변환됩니다. 

 기억해두세요. 노이즈는 전류가 미약하므로, 전압과 전류를 동시에 공급해야하는 입력회로를 구성한다면 노이즈를 잡을수 있다는 것을요.

 [출처] (추천글)노이즈에 강한 디지털 입력 설계 |작성자 큐블